
페탕크에서는 공을 고르기 전부터 규격이 먼저 정해집니다. 경기용 볼, 던지는 원, 경기장 크기까지 공식 규칙이 따로 있어야 중계 화면에서 왜 어떤 공은 쓰고 어떤 공은 못 쓰는지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국제 규정 기준으로 공 종류와 경기장 규격, 그리고 처음 시작할 때 꼭 필요한 장비를 초보자 눈높이에서 정리합니다. 국내 대회가 국제 규정을 따르는지, 장비 승인 표시가 필요한지까지 함께 봅니다.
핵심 요약
- 페탕크의 경기용 공은 FIPJP 승인 볼만 공식 대회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금속 재질이어야 하며 지름 70.5~80mm, 무게 650~800g 범위에 들어야 합니다.
- 경기장은 표면 종류보다 규격과 선 긋기가 중요하며, 국제대회와 국가대회에서는 최소 15m x 4m가 기준입니다.
- 시작할 때 필요한 기본 장비는 볼 3개 1세트, 잭, 서클, 거리 재기 도구이며, 서클은 규정 원형 서클이나 승인된 접이식 서클을 써야 합니다.
- “내 볼”과 “상대 볼”은 색이나 손맛으로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규격 승인과 선수의 선택으로 구분합니다. 승인 표식이 없거나 개조된 볼은 공식 검사에서 탈락할 수 있습니다.
- 국제 규정은 FIPJP가 개정 권한을 가지며, 2026년에는 규칙 변경이 결정되지 않았고, 변경이 있다면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경기용 볼은 아무 금속공이 아니라 승인 공입니다
페탕크의 경기용 볼은 금속 재질이어야 하고, FIPJP 승인 품목이어야 합니다. 공식 규정은 지름 70.5mm 이상 80mm 이하, 무게 650g 이상 800g 이하를 요구합니다.
이 기준은 국제 규정의 핵심입니다. 손에 잘 맞는지, 무게가 가벼운지보다 먼저 승인 여부와 수치가 맞는지 확인해야 하며, 개조된 볼은 규정상 불리하게 처리될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흔히 헷갈리는 점은 “볼이면 다 같은 볼”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공식 대회에서는 제조사 표식과 규격이 확인되어야 하므로, 레저용 장난감 공이나 비승인 연습용 공은 경기용으로 쓰지 못합니다.
내 볼은 어떻게 고르나: 무게와 지름보다 먼저 볼 손에 맞는지 봅니다
규정 범위 안에서는 같은 경기용 볼이라도 지름과 무게를 다르게 고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는 숫자만 외우기보다, 손에 쥐었을 때 안정적인가와 손목이 과하게 흔들리지 않는가를 같이 봐야 합니다.
다만 공식 규칙은 “편한 것”보다 “합격한 것”이 우선입니다. 대회마다 허용 기준을 다르게 쓰는 것이 아니라, 국제 규정 범위 안에서 승인된 볼을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실전에서는 세 개가 한 세트로 쓰이므로, 한 개만 따로 맞추기보다 세트 전체의 균형을 보는 편이 좋습니다. 표면의 마찰감이나 홈 패턴은 개인 취향이지만, 개조나 비공식 가공은 규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 항목 | 공식 기준 | 초보자 확인 포인트 |
|---|---|---|
| 경기용 볼 | 금속, FIPJP 승인 | 표식과 승인 여부 먼저 확인 |
| 지름 | 70.5~80mm | 손 크기와 투구감 비교 |
| 무게 | 650~800g | 가벼움보다 안정성 우선 |
| 비공식 공 | 공식 대회 사용 불가 | 연습용과 경기용 분리 |
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숫자보다 승인입니다. 규격이 맞아도 승인 표시가 없으면 공식 대회에서 사용할 수 없고, 반대로 손에 익었다고 해도 규격 밖이면 탈락합니다.
경기장은 흙바닥인지보다 최소 크기와 경계가 더 중요합니다
페탕크는 원칙적으로 어떤 표면에서도 할 수 있지만, 공식 대회에서는 경기장 최소 크기가 중요합니다. 국제대회와 국가대회 기준으로 최소 15m x 4m가 제시됩니다.
즉, 경기장 바닥이 꼭 특정 재질이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으로 구획된 구역이 있어야 하고, 선이 경기 진행에 방해되지 않아야 하며, 대회 운영진이 적절한 경기 구역을 마련해야 합니다.
초보자가 중계에서 볼 포인트는 바닥보다 경계선입니다. 잭과 볼이 선에 걸쳤는지, 밖으로 나갔는지, 서클이 어느 위치에 놓였는지가 실제 판정에 더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시작할 때 꼭 필요한 장비는 볼, 잭, 서클, 거리 재기 도구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의 기본 장비는 플레이어 1명당 볼 3개, 목표구인 잭, 투구 구역을 표시하는 서클입니다. 여기에 판정용 거리 재기 도구가 있으면 경기 흐름을 훨씬 정확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서클은 규정 원형 서클이나 FIPJP 승인 접이식 서클을 사용해야 합니다. 상대가 사용한 규정 서클도 받아들여야 하며, 아예 원형이 아닌 임의의 바닥 표시로 대체하는 방식은 공식 경기에서 적합하지 않습니다.
거리 재기 도구는 단순 소품이 아니라 판정 도구입니다. 가까운 볼을 눈대중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측정으로 우열을 가리기 때문에, 초보자도 마지막 한 공은 “가까워 보이는지”보다 “실제로 더 가까운지”를 보게 됩니다.
공식 대회와 동호회 경기에서 장비 기준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
국제 규정의 기본 틀은 FIPJP가 정하며, 2026년에는 규칙 변경이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확인 가능한 기준은 2020년판 공식 규칙과 2023년 승인 장비 규정, 그리고 2026년 FIPJP 공지에 따른 현행 체계입니다.
동호회나 비공식 모임은 진행 방식이 느슨할 수 있지만, 공식 대회와 같은 규정으로 자동 전환되지는 않습니다. 국제 대회, 국가 대회, 지역 대회가 모두 같다고 단정하지 말고, 해당 대회의 주관 단체가 어떤 규정을 채택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장비는 “비슷하면 된다”가 통하지 않습니다. 승인 볼, 승인 서클, 규정 크기의 경기 공간은 경기 성립 조건에 가까운 요소라서, 행사 성격에 따라 허용 범위를 따로 봐야 합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이 자주 헷갈리는 공의 이름과 역할
경기용 볼과 잭은 역할이 완전히 다릅니다. 볼은 점수를 얻기 위해 던지는 공이고, 잭은 기준점 역할을 하는 작은 목표구입니다.
서클은 선수의 발이 놓이는 시작 위치를 정합니다. 그래서 “어디서 던졌느냐”가 중요하고, 투구 전에 서클 위치와 발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경기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같은 공처럼 보이더라도 쓰임이 다릅니다. 초보자는 이 세 가지를 먼저 구분하면, 경기 장면에서 누가 무엇을 던졌고 왜 다시 측정하는지 훨씬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페탕크 공은 아무 금속공이나 써도 되나요?
아닙니다. 공식 대회에서는 FIPJP 승인 볼만 사용해야 하고, 지름과 무게도 정해진 범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손에 잘 맞는 공이라도 승인 표시가 없으면 경기용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 집 앞이나 공원에서도 같은 규격으로 치면 되나요?
비공식 놀이에서는 변형이 있을 수 있지만, 공식 규칙 기준으로는 경기장 최소 크기와 서클, 승인 볼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서 연습과 공식 경기의 준비물은 같아 보여도, 실제로는 적용 규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
중계를 볼 때는 먼저 공이 승인 볼인지, 다음으로 경기장이 최소 기준을 갖췄는지, 마지막으로 서클과 잭이 규정대로 놓였는지를 보면 됩니다. 이 세 가지가 맞아야 경기 자체가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장비를 많이 사기보다 규정에 맞는 기본 세트부터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공의 규격, 서클의 형태, 경기장의 구획이 확인되면 실제 플레이에서는 거리 감각과 전략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
페탕크는 장비가 단순한 종목처럼 보여도, 공식 규격이 분명해서 오히려 초보자도 기준을 잡기 쉽습니다. 승인된 공과 정해진 경기장, 규정 서클만 지키면 판정의 핵심은 결국 “누가 더 정확히 놓았는가”로 또렷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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