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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공 크기와 규격, 남녀·연령별 사이즈와 무게 차이 총정리



핸드볼에서 공 크기는 단순한 장비 정보가 아니라, 경기 시작 전부터 선수별 사용 공이 정해지는 공식 기준입니다. 국제 규정은 남녀와 연령대에 따라 둘레와 무게를 나누고, 경기용 공이 갖춰야 할 재질과 성질도 따로 정합니다.

 

아래에서는 국제 규정과 국내·프로리그 운영에서 실제로 어떤 공을 쓰는지, 왜 사이즈가 나뉘는지, 그리고 중계 화면에서 공 규격을 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정리합니다.

핵심 요약

  • 핸드볼 공 규격은 국제 경기에서 둘레와 무게를 기준으로 나뉘며, 남자 성인·남자 청소년(16세 초과)은 3호, 여자 성인·여자 청소년(14세 초과)과 남자 청소년(12~16세)은 2호, 여자 청소년(8~14세)과 남자 청소년(8~12세)은 1호를 사용합니다.
  • 공의 기준은 대회마다 섞어 쓰면 안 되며, 국제 규정은 공식 IHF 경기와 엘리트급 국내 경기의 승인 체계까지 구분합니다.
  • 미니핸드볼은 일반 경기규칙에서 공 크기와 무게를 따로 규정하지 않으므로, 현재 정리하는 공 규격과는 별도 범주입니다.
  • 공은 최소 2개가 준비되어야 하며, 예비 공도 규격 요건을 만족해야 하고 실제 사용 여부는 심판이 결정합니다.
  • 국내 H리그와 협회 대회는 국제 규정을 기본으로 운영하지만, 적용 시점과 세부 운영은 대회 요강과 변경규칙 공지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남자·여자·연령별로 공 크기가 다른 이유

핸드볼 공은 한 가지 크기가 아니라, 선수 집단에 따라 다른 호수로 구분됩니다. 공식 규정은 남자 성인과 남자 청소년 16세 초과에 3호, 여자 성인과 여자 청소년 14세 초과, 남자 청소년 12~16세에 2호, 여자 청소년 8~14세와 남자 청소년 8~12세에 1호를 사용하도록 정합니다.

 

이 구분은 단순한 관행이 아니라 규칙 본문과 공 시험 기준에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핸드볼 공”이라도 대회 참가 연령과 성별이 달라지면 손에 잡히는 크기와 무게가 달라집니다.

 

중계에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청소년 대회라고 모두 작은 공을 쓰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연령 구간이 규칙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출전 연령이 그 기준을 넘는 순간 공 규격도 함께 바뀝니다.

 

3호·2호·1호의 둘레와 무게는 어떻게 정해지나

국제 규정의 기본 기준은 둘레와 무게입니다. 공의 표준 규격은 3호 58~60cm, 425~475g, 2호 54~56cm, 325~375g, 1호 50~52cm, 290~330g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공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시 나뉩니다. 공이 resin 사용 경기용인지, resin 없이 쓰는 경기용인지에 따라 승인 조건이 달라지고, 공의 재질·표면·탄성까지 함께 확인됩니다.

 

즉, “같은 2호 공”이라도 모든 경기에서 똑같이 승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규정상 공식 국제경기에서 쓰는 공은 별도의 시험과 승인 체계를 통과해야 합니다.

구분공 규격적용 대상

3호 58~60cm, 425~475g 남자 성인, 남자 청소년 16세 초과
2호 54~56cm, 325~375g 여자 성인, 여자 청소년 14세 초과, 남자 청소년 12~16세
1호 50~52cm, 290~330g 여자 청소년 8~14세, 남자 청소년 8~12세

 

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연령 경계입니다. 나이만 비슷해도 남녀와 연령대가 다르면 호수가 달라지므로, 대회 공인 규정 없이 “보통 이 정도 크기”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공 재질과 표면도 규격의 일부다

핸드볼 공은 둥글어야 하고, 표면은 미끄럽거나 반짝거려서는 안 됩니다. 규정은 가죽 또는 합성재질을 허용하면서도, 손에 잡히는 감각과 경기 중 통제 가능성을 중요하게 봅니다.

 

시험 기준에는 둘레와 무게뿐 아니라 반발 높이, 구형 유지, 크기 유지, 형태 유지, 그립 성능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반발 높이는 90~110cm 범위가 기준이며, 공의 상태가 경기 내내 일정해야 한다는 점이 확인됩니다.

 

이 때문에 겉보기에는 비슷한 공도 승인 여부가 다를 수 있습니다. 관전할 때는 색이나 무늬보다 “규격 인증 공인지”가 더 중요하고, 특히 공식 대회에서는 승인 마크와 대회 채택 공이 실제 사용 기준이 됩니다.

 

국제 규정과 국내·프로리그 규정은 어디서 달라지나

국제 규정은 IHF 규칙과 공 시험 기준을 기본으로 합니다. 공식 국제경기에서는 IHF 승인 체계가 적용되고, 엘리트급 국내 경기에도 같은 승인 구조를 쓰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2025년 변경규칙을 공지했고, 한국핸드볼연맹은 H리그 대회요강에서 경기장·운영 기준과 함께 협회 및 국제 규정을 준수하도록 두고 있습니다. 즉, 국내 대회는 국제 규정을 바탕으로 하되, 적용 시점과 세부 운영은 대회별 요강을 함께 봐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국제 규정과 국내 규정을 한 문장으로 섞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핸드볼이라도 공식 국제경기, 국내 리그, 중고등 대회, 대학 대회는 적용 문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대회 기준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예비 공은 몇 개가 필요하고, 언제 바뀌나

공은 경기마다 최소 2개가 준비되어야 하며, 예비 공은 기록대에 즉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비 공도 본 공과 같은 규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임의로 작은 공이나 다른 호수 공을 대체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 사용 시점은 심판이 결정합니다. 예비 공을 곧바로 투입해 경기 중단을 최소화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므로, 공이 코트 밖으로 크게 벗어나거나 손상된 상황에서 흐름을 빨리 복구하는 데 쓰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공이 바뀌면 경기 조건도 바뀌는가”입니다. 답은 아니다에 가깝습니다. 바뀌는 것은 경기의 연속성을 위한 공의 물리적 상태이지, 규격 자체가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미니핸드볼과 일반 핸드볼 공 규격은 같은가

같지 않습니다. 일반 경기규칙에서는 미니핸드볼의 공 크기와 무게를 따로 규정하지 않으며, 이는 정상적인 성인·유소년 경기의 공 규격 조항과 분리됩니다.

 

따라서 초등부나 입문 프로그램에서 쓰는 공은 교육 목적과 대회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성인 국제 규정의 1호·2호·3호와 같은 기준으로 보면 혼동이 생깁니다.

 

중계나 대회 안내에서 “미니핸드볼”이라는 표현이 보이면, 지금 설명하는 공식 공 규격 표와는 다른 범주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핸드볼이라도 규칙 문서가 다르면 공 기준도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여자 성인 경기에 3호 공을 쓰면 바로 반칙인가요?

경기에서 정해진 공식 공 규격과 다르면 장비 요건에 맞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다만 실제 처리는 대회 규정, 심판 판단, 교체 가능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곧바로 “반칙”이라고 단정하기보다 해당 대회의 공인 공 사용 여부를 먼저 봐야 합니다.

 

Q. 청소년 경기에서는 나이보다 키나 체격을 기준으로 공을 정하나요?

공식 규정의 기본 기준은 체격이 아니라 연령 구간입니다. 남녀와 나이 범위가 규칙에 적혀 있으므로, 체격이 크다고 상위 호수를 자동으로 쓰는 방식은 일반 규정이 아닙니다.

 

마무리 정리

핸드볼 공 규격을 볼 때는 먼저 대회가 국제 규정인지, 국내 리그인지, 유소년 대회인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다음에는 둘레와 무게, 마지막으로 공의 재질과 승인 표시를 보면 장면을 정확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남녀와 연령별 호수 차이는 단순한 크기 차이가 아니라 경기의 손맛과 슈팅 감각을 바꾸는 요소입니다. 중계 화면에서 공이 유독 커 보이거나 작아 보일 때도, 규칙상 어떤 집단이 쓰는 공인지 대회 문맥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개인적인 견해

핸드볼 공 규격은 선수 보호와 경기 균형을 같이 잡는 장치라고 봅니다. 공이 무겁고 크기까지 제각각이면 슈팅과 패스의 정확도가 흔들릴 수 있는데, 연령별 기준을 두면 경기 난도를 과하게 흔들지 않으면서도 성장 단계에 맞춘 플레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